UX ISSUE :: 이메일 마케팅에 대한 단상(2) 서비스 이메일 효과적으로 보내는 방법

이메일을 더 효과적으로 보내는 방법

1. 맥락을 고려하여 이메일을 보내기

이메일 발송에 있어서도 맥락(context)을 고려하는 것은 여전히 중요하다. 

이메일은 주로 언제 확인할까?

그렇다면 이메일 뉴스레터는 언제 보내는 게 가장 효과적일까? 업무와 관련된 메일이라면, 업무를 시작하기 전 또는 점심 식사를 한 후 등 이메일을 주로 확인하는 시간대에 보내는 게 오픈율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.

상황을 고려한 이메일 발송

다양한 상황별 이메일 뉴스레터 사례 모음

Really Googel Emails :: 베스트 이메일 사례 모음

2. MOBILE FIRST

스마트폰이 등장하기 전에는 이메일을 확인하고 보내는 것이 PC의 전유물이였다면, 스마트폰이 일상화되면서 모바일에서도 이메일을 확인하는 빈도가 매우 높아지고 있다.

[그림] 이메일을 확인하기 위해 사용하는 디바이스는 무엇인가요? (중복 선택)

조사에 따르면 모바일에서 이메일을 확인하는 비율은 2015년 대비 7% 상승하여 2016년은 71.7%이다.

* 나이대별 응답에는 모바일에서 확인한다는 응답은 18~24살 (91%), 25~34살 (83%)으로, 20대는 모바일에서 이메일을 확인하는 비율이 높았다.

[그림] 어떤 디바이스로 이메일을 주로 확인하나요? (중복 선택)

이메일을 가장 많이 확인하는 디바이스로 1위는 PC(56%)이지만, 2위 스마트폰은 2015년 대비 9% 상승하여 38%이다. 

* 나이대별 모바일에서 가장 우선적으로 확인한다는 비율은 18~24살 (58%), 25~34살 (50%)으로 답했다.

이메일에서 모바일을 지원하지 않는다면 어떻게 될까?

BlueHornet (2014) 조사에 따르면, 71.2%는 삭제한다(delete it!)고 답했다. 그 다음은 16.3%가 구독취소(unsubscribe)한다고 답했다. 

서비스의 주요 고객이 20대라면, 이메일을 모바일 지원하지 않았을 때 타격이 크기 때문에 반드시 모바일 지원을 고려해야 한다고 볼 수 있다.

(이메일 자동 솔루션 stibee은 모바일을 자동으로 지원해준다!)

따라서 모바일에서도 이메일을 확인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모바일을 지원하는 것이 중요하다.

3. 이메일의 디테일한 요소에 신경쓰자

이메일 발신자 이름

발신자 이름도 콘텐츠다! 누가 보낸 메일인지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명확하게 알려주는 게 좋다.

이메일 제목

이메일 제목에 이모지를 넣어보는 건 어떨까? 

국가별로 이모지 여부에 따른  A/B 테스트를 했을 때, 스페인과 프랑스를 제외하고는 오픈율이 소폭 증가했다.

이메일에도 개인화(personalization)을 해보자!

이메일 제목에 '고객님' 대신 '홍길동 님'이라고 넣었을 때 오픈율은 26% 상승했다.

이메일 미리보기 텍스트

이메일 미리보기 텍스트를 통해서 내가 열어야 하는 이메일인지 아닌지 확인할 수 있다. 

단순히 이메일 본문의 첫 줄을 미리 보여주는 것보다, 미리보기 텍스트에서 이메일 발송 목적을 간략하게 알려주는 건 어떨까?

정리하면, 

성공적인 이메일 뉴스레터 발송을 위해서 단계를 크게 여섯 개로 나눌 수 있다. (feat. 성규 님)

1. 구독자 확보
2. 구독자 그룹 설정
3. 이메일 제작 및 발송
4. 이메일 오픈
5. 콘텐츠 클릭
6. 목표 달성

이메일 발송의 목적과 목표에 맞춰 각각의 단계를 꼼꼼히 살펴보면서 기획한다면, 이메일 발송을 효과적으로 할 수 있을 것이다! 

오바마

관련 아티클 더 보기

https://ppss.kr/archives/142355?fbclid=IwAR0yqWjir_hZOnmxWHUvSSb3DRciiEaurTvsDFuD4cYVybHR1gRxIkgdzFA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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References

BlueHornet – a Digital River Company (2014). Consumer views of email marketing, [online] Available

at: http://www.bluehornet.com/wp-content/uploads/2014-BH-Consumer-Views-Report_01.pdf, [Accessed 5 November 2016]